마게도냐

마게도냐

[ Macedonia ]

‘넓은 땅’이란 뜻. 아드리아 해와 에게 해 사이에 있는 그리스 반도 북쪽 발칸 반도의 주(州). 헬라 역사가 헤로도투스(Herodotus)에 의하면 B.C. 7세기경 페르디카스 1세(Perdikkas Ⅰ)에 의해 세워진 마게도냐 은 필립 2세(Philip Ⅱ) 때 황금기를 누렸고(그전까지 마게도냐는 그리스 곧 헬라 국가들의 연합체 가운데 변방의 미미한 으로만 존재했다가 필립 2세 때에 그의 조직력과 절묘한 외교술로 단번에 헬라의 지배자가 됨), 그의 이 단시간에 세계 최강의 제국을 건설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의 급작스런 으로 제국은 알렉산더의 부하 장군 네 사람(톨레미, 셀류쿠스, 카산더, 리시마쿠스)에 의해 분열되었다. 그리고 B.C. 168년 페르세우스(Perseus) 왕 때 퓌드나(Pydna) 에서 로마에 대패한 뒤 로마의 속국으로 전락했고, B.C. 148년에 로마와 병합되어 로마의 한 속주가 되었다(Polybius). 마게도냐의 대표적 도시로는 이 2, 3차 여행 때 방문하여 을 전한 , , , , 등이 있다(행 16-17장; 롬 16:5; 고후 1:16; 2:13; 7:5; 살전 1:7; 4:10; 딤전 1:3). 한편, 마게도냐 들은 의 성도들을 하기 위해 한 바 있고, 또 바울이 마게도냐를 떠나 아가야로 갈 때 하게 그를 후원하기도 했다(롬 15:26; 고후 8:1-5; 빌 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