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연가

홍문연가

[ 鴻門宴歌 ]

요약 단가(短歌)의 한 곡명. 일명 "홍문연."

진(秦)나라 말년 초(楚)나라와 한나라 초기의 사적을 엮은 "홍문연가"는 (項羽)와 (沛公)이 연회를 베푼 곳에서 일어난 (項莊舞)에 대하여 읊은 노래이다. 이 단가의 시작은 이렇다.

"천하가 태평하면 언무숭문(偃武崇文)하려니와, 시절이 분요(紛擾)하면 포연탄우(砲煙彈雨) 만날 줄을 사람마다 아는 바라. 진(秦)나라 모진 정사(政事) 맹호독사(猛虎毒蛇) 심하더니 사슴조차 잃단 말가. ··· 운운."

참고문헌

  • 『韓國歌唱大系』 李昌培, 서울: 홍인문화사, 1976년, 640~4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