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갑수

홍갑수

[ 洪甲壽 ]

요약 성악가(판소리). 판소리명창. 전남 담양(潭陽) 출생.
출생 - 사망 1917년 ~ 1972년

일제강점기 (林玉乭)·(全道成)에게 소리를 배웠고, 1935년 (林宗元)이 창단한 (大東唱劇團)에서 ·· 등과 함께 주로 삼남(三南) 지방을 중심으로 활동하였다. 1939년 이 창단한 (東一唱劇團) 주최 ""(一目將軍) 공연 때 그는 ·· 등과 함께 출연하였다.

광복 후 1946년 (國劇社)에 참가하였다. 1950년 4월 국극사 주최 (萬里長城) 공연 때 칠성 역을 맡은 그는 (맹진사)·(부인)·(맹강녀)·(석흥)·(정도령)·(시녀)·(만명)·(장백)·(무장)과 함께 출연하였다. 동일창극단의 창립단원인 그는 1943년 9월 제일극장에서 이운방(李雲芳)의 창작 창극 "남강의 풍운" 공연 때 김준옥·박초월·박귀희 등과 함께 출연하였다.

1951년 1월 이 대구에서 창단한 대동국악사(大同國樂社)를 국악사(國樂社)로 개칭하고 (朴晃) 작의 ""를 대구극장에서 공연할 때 ·· 등과 함께 출연하였다. 1957년에 그를 중심으로 성순종·남민·성옥란 등과 함께 (大韓國樂團)을 조직하여 창극활동을 전개했다. 1962년 (國立唱劇團)에서 활동하다가 간경색증으로 사망하였다.

참고문헌

  • 『한겨레음악인대사전』 宋芳松, 서울: 보고사, 2012년, 96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