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기

요약 가야금 연주가. 가야금산조(伽倻琴散調)의 명인. 김창조(金昌祖)의 문하생.

최옥산···과 함께 스승의 산조를 전승했다. (金竹坡)에게 를 가르쳤다.

1920년대 에 출연해 가야금산조를 방송했다. 으로 취입한 ""(皐皐天邊)·""·""·"비조가"(飛鳥歌)·""·"선인가"(船人歌) 등 10여 곡은 시에론음반에 전한다. 과 함께 취입한 가야금병창·가야금산조(···잔머리·당학)·"공도백발"(公道白髮)·"명기명창"(名妓名唱)·삼국지·""·"옥중탄식" 등의 여러 곡은 태평음반에 전한다.

1927년 경성방송국(京城放送局) 개원 초창기부터 출연해 가야금산조를 방송하였다. 1930년대 활동한 그의 가야금산조는 유성기음반이 전한다. 그의 가야금산조는 ····로 구성되었다.

일제강점기 그가 취입한 가야금병창(伽倻琴併唱) "어화청춘"·"적벽(赤璧) 새타령"·"," 남도단가(南道短歌) "명기명창"(名妓名唱)·"죽장 짚고," (南道雜歌) "" 등, 그리고 그의 북 반주로 ···가 취입한 "오리정 이별"·"춘향가 이별"은 군소회사음반에 전한다.

가야금산조·산조· 방송을 위해 경성방송국에 출연했고, 가야금병창으로 시에론음반에 취입한 "가자 어서 가"와 "새타령," "초한가," 토공전 중 "고고천변," 그리고 그의 가야금병창과 함께 가 시에론음반에 취입한 중 "심청 하직"과 "선인가"는 『三千里』(1932) 4권 7호·8호·12호의 광고에 소개되었다. 『三千里』(1935) 7권 10호에 발표된 오비취의 글 "여창이 본 남류명창"에 소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