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레타리아음악동맹
- 요약
8·15광복 직후 결성된 음악단체의 하나.
(朝鮮音樂建設本部)를 탈퇴한 김순남(金順男)은 1945년 9월 28일에 결성된 프롤레타리아음악동맹에 가입하였다. 이 음악단체의 임원진은 위원장 (愼莫), 서기장 (李範俊), 작곡부장 김순남, 기악부장 (尹琦善), 그리고 성악부장 정종길(鄭鍾吉)로 구성됐다.
이 동맹은 프롤레타리아의 음악건설과 반동적 음악에 대한 적극적 투쟁의 기치를 내걸고 활동하다가, 1945년 12월 좌익예술단체의 통합과정에서 발전적으로 해산하고 (朝鮮音樂家同盟)으로 재출범하였다.
참고문헌
- 『증보한국음악통사』 송방송, 서울: 민속원, 2007년, 815~1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