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연월

표연월

[ 表蓮月 ]

요약 성악가(민요). 한성권번(漢城券番)·조선권번(朝鮮券番) 기생. 경서도명창.

일제강점기 에서 (朱壽奉)에게 ·를 배웠고, 이진홍·· 같은 신진과 함께 활동했다. 1930년대 유명한 여류명창 ·· 등과 함께 활동하였다.

1920년대 (京城放送局)의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西道雜歌)·경성잡가(京城雜歌)를 방송했다. 1927~1939년 ·과 함께 ""·"견타령"(犬打鈴)·경기가요(京畿歌謠)·""(景福宮打令)·경성좌창 등 여러 노래를 방송하기 위해 경성방송국에 출연하였다.

1930년대 "박연폭포"·""(漢江水打令)·"" 등의 를, 그리고 ""(愁心歌)·""·"" 등의 를 음반에 취입했고, 신해중월과 함께 빅타음반에 "제비가"를 취입하였다.

(韓成俊)의 반주로 취입한 ""·""·""·"" 등 여러 노래는 일축(日蓄)제비표 조선레코드에 전한다. ·신해중월·와 함께 취입한 경기유행가·(京畿雜歌)·"넉 들어온다"·"노래가락"·"대감놀이" 등의 노래는 일본 콜럼비아음반에 전한다.

이영산홍(장구)·한성준(북)의 반주 취입한 "초가망"·"초가망 넉두리"·"평양독경"(平壤讀經)을 포함한 20여 곡의 는 일본 빅타음반에 전한다. 그녀가 취입한 "노래가락"·"대감노리"·"대감타령"·""·"사발가" 등 10여 곡의 민요는 폴리돌음반에 전한다.

참고문헌

  • 『韓國近代音樂人事典』 宋芳松, 서울: 보고사, 2009년, 546쪽
  • 『한국현대음악인사전』 宋芳松, 서울: 보고사, 2011년, 182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