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부기
[ 七部伎 ]
- 요약
중국 수나라 궁중에 있던 일곱 나라의 음악단체.
수나라 개황(開皇 589~600) 때 설립된 칠부기는 (高麗伎: 고구려음악)를 비롯해 국기(國伎)·청상기(淸商伎: 중국음악)·(天竺伎: 인도음악)·(安國伎, Bokhara음악)·구자기(龜玆伎: 庫車伎)·문강기(文康伎: 晉의 假面伎)로 구성됐다. 이 칠부기는 수나라 대업(大業 605~616) 때 (九部伎)로 확대됐고, 당나라 태종(626~649) 때 (十部伎)로 확충됐다.
참고문헌
- 『한국음악용어론』 송방송, 권5.218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