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집경치

춘향집경치

[ -景致 ]

요약 판소리 춘향가(春香歌)의 한 대목.

··엇중모리장단에 맞추어 부르는 이 대목은 이도령이 춘향집에 몰래 들어가는 장면을 노래 부른 것이다. 5선악보는 『』 권15에 있다.

"사람이냐 귀신이냐 밤 척척 야심(夜深)한데 늙은 과부(寡婦)/미혼 처녀 단 두 모녀(母女) 자는 집에 밤개를 짖기면서/주인 몰래 돌어옴은 필연 도적놈이로다/방자 앞서 하는 말이 쉬이 사또 자제 도령님이 춘향을/포문하고 방문 차로 왔나이다. 눈치 빠른 춘향모/도령님을 반겨 맞아 방으로 인도한다/ ··· 운운."

참고문헌

  • 『한국음악용어론』 송방송, 권5.217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