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악우회

중앙악우회

[ 中央樂友會 ]

요약 우리나라 최초 관현악단.

1926년 선교사 부츠(Boots) 여사와 피아니스트 (朴慶浩) 등의 민간인 중심으로 중앙악우회를 조직했다. (洪蘭坡)를 비롯하여 (洪載裕)·(崔虎永)·(李永世)·(安柄玿)·(高鳳京)·(洪志裕)·(郭正淳)·(金載鎬), 이상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1926년 창단 이래로 매주 1회씩 현재의 YMCA 전신인 기독청년회관에서 연습했고, 1928년 3월 3일 창단연주회를 개최하였다. 1930년 조선일보사의 후원으로 활발하게 공연활동을 펼쳤으나, 부츠 여사가 미국으로 귀국하고 박경호도 미국유학을 떠나자 중앙악우회는 해체됐다.

참고문헌

  • 『증보한국음악통사』 송방송, 서울: 민속원, 2007년, 66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