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악부

조선악부

[ 朝鮮樂部 ]

요약 조선음악협회(朝鮮音樂協會)의 한 산하단체.

일제말기 전통음악인의 총연합단체인 조선악부는 1941년 4월 경무국(警務局)의 감독 아래 창설됐다. 간판을 서울 돈의동(敦義洞)에 거주한 (朴綠珠) 이사의 집에 붙였다.

이때 부장이사에 함화진(咸和鎭), 상무이사에 (朴憲鳳), 이사에 (金錫九)·(崔景植)·김정실(金正實)에 각각 임명됐다. 조선악부는 (李東伯)·박녹주(朴綠珠) 등의 남도명창으로 구성된 (朝鮮音樂團) 및 (朴春載)·(金奉業) 등의 서도명창으로 구성된 (朝鮮歌舞團)으로 구성됐다.

참고문헌

  • 『한국음악용어론』 송방송, 권5.194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