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가

적성가

[ 赤城歌 ]

요약 판소리 춘향가(春香歌)의 한 대목.

에 맞추어 부르는 이 대목은 방자를 다리고 광한루(廣寒樓)에 구경 나온 이도령이 경치를 보고 읊은 노래이다. 이 노래의 5선악보는 『』 권9에 있다. 이 노래는 단가로 불리기도 한다.

"적성(赤城)의 아침 날에 느진 안개 피어 있고/녹수에 점으러진 봄날 화류동풍(花柳東風) 들렀는데/요헌기구 화초외는 임고대로 일러 있고/자각단루 분초요는 광한루가 이름이로구나/광한루도 좋거니와 오작교가 더욱 좋다/오작교가 분명하면은 견우직녀가 없을소냐. ··· 운운."

참고문헌

  • 『한국음악용어론』 송방송, 권5.187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