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유앵

임유앵

[ 林柳鶯 ]

요약 성악가(창극). 판소리 여류명창. 국립국극단(國立國劇團) 단원. 전남 함평(咸平) 출생. 본명은 임복녀(林福女).
출생 - 사망 1913년 ~ 1964년

1927년(14세) 김창환에게 5년간, 그리고 1932년(19세) (李東伯)과 (丁貞烈)에게 소리를 배웠다. (東一唱劇團)에서 춘향 역을 맡았고, 여성국극동호회(女性國劇同好會)에도 참가하였다. 1937년 음반을 취입했고 장기는 였고, 특히 춘향모 월매 역을 잘했다.

1941년 4월 창설된 (朝鮮音樂協會) 소속 의 (朝鮮歌舞團)과 함께 창설된 의 단장 아래 ·· 등과 함께 활동하였다. 1939~1943년 전본정엽(田本正葉)·한성준과 함께 "강상(江上)에 두웅"·"개고리타령"·남도가요(南道歌謠)··농민음악·단가·"뒤동산"·""(報念) 등 여러 를 방송하기 위해 (京城放送局)에 출연하였다.

해방 직후 (大韓國樂院)의 창극단에서 조상선·· 등과 함께 활동했다. 1948년 9월 1일 (女性國樂同好會)가 출범했을 때 그녀는 부회장을 역임했고, 회장 , 부회장인 김연수, 총무인 , 그리고 단원인 ·· 등과 함께 그해 10월 창단공연으로 시공관에서 공연한 창작 창극 "옥중화"(獄中花) 및 1949년 2월 시공관에서 무대에 올린 김아부 작의 "햇님과 달님" 공연 때 출연하였다.

1952년 11월 광주(光州)에서 창단된 (女性國樂同志社)의 대표인 및 단원 ···와 함께 그녀는 창단공연으로 무대에 올린 조건 작의 "공주궁의 비밀" 공연에 출연하였다. 1961년 광주에서 동생 임춘앵과 함께 여성국악동지사를 조직하여 조건 작 "공주의 비밀"을 공연하여 호평을 받았다. 1962년 창단된 국립국극단 주최 제1회 창단기념 창극 대춘향전공연 때 그녀는 단장인 김연수 및 단원인 김소희·박귀희·강장원 등과 함께 출연하였다.

참고문헌

  • 『한겨레음악인대사전』 宋芳松, 서울: 보고사, 2012년, 75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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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앵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