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현금

일현금

[ 一絃琴 ]

요약 고려 때 아악기(雅樂器)의 하나.

『』 권71(「악지」)에 의하면, 1116년(예종 11) (王字之)와 (文公美)가 가지고 귀국한 대성아악기(大晟雅樂器)의 하나가 일현금이다.

일현금은 (九絃琴)·(搏拊)·(三絃琴)·소(簫)·(巢笙)·슬(瑟)·어(敔)·(五絃琴)·(立鼓)·적(篴)·지(篪)·(晉鼓)·축(柷)·(七絃琴)··(編鍾)·(和笙)·훈(壎)과 함께 소개되었다. 한 줄로 된 금(琴)의 일종인 일현금은 아악의 등가(登歌)와 헌가(軒架)에서 삼현금·오현금·칠현금·구현금과 함께 연주됐다. 현재 연주되지 않는다.

참고문헌

  • 『한국음악용어론』 송방송, 권4.1793쪽
  • 『증보한국음악통사』 송방송, 서울: 민속원, 2007년, 181~82쪽
  • 『高麗音樂史研究』 宋芳松, 서울: 일지사, 1988년, 25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