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양석

윤양석

[ 尹良錫 ]

요약 작곡가. 숙명여대(淑明女大) 음대 교수. 대전 출생. 1961년 서울대 음대 작곡과 및 1964년 동 대학원 졸업.
출생 - 사망 1936년 ~ 1988년

1960년 후반 젊은 그룹의 진보적 경향의 김정길·김용진(金容振)·나인용 등과 함께 활동하였다.

1967년 3중주 "·가야고·장구를 위한 3장"을 작곡했고, 11월 24일 국립중앙극장에서 작곡발표회를 열었다. 1969년 10월 27일~11월 2일 제1회 서울음악제 때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가 초연되었다. 1970년 제2회 서울음악제 때 "현악 4중주 제3번"을 출품했고, 1972년 12월 4일 창악회(創樂會) 발표회 때 출품했으며, 1976년 10월 12일 제8회 서울음악제 때 합창곡 "낡은 군복을 입은 마차부"를 출품하였다.

1968년부터 1970년까지 계명대(啓明大) 교수를 지냈고, 1972년부터 1988년까지 숙명여대(淑明女大) 교수로 재직했다. 1977년 독일로 건너가 뷔르츠부르크국립음대 작곡과를 졸업했다. 1981년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변용"으로 대한민국 작곡상을 수상했다. 1980년부터 1982년까지 독일 뷔르츠부르크국립음대 객원교수로 있었다.

1980년 11월 14일 한국예술가곡연구회(韓國藝術歌曲研究會)의 「한국 작곡가의 밤」 때 가곡을 발표했고, 1980년 11월 20일 국창악회의 작품발표회 때 출품하였다. 1981년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변용"으로 제5회 양악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고, 11월 20일 아시아작곡가연맹 한국위원회의 발표회 때 출품하였다.

1982년 성음에서 출반한 『창악회작품집 1982』에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변용(變容)"이 수록됐다. 10월 18일 제1회 대구음악제 한국음악의 밤 때 "오보와 피아노를 위한 수심가(愁心歌) 운(韻)"을 발표했으며, 12월 13일 제14회 서울음악제 「가곡과 합창의 밤」 때 출품하였다.

1986년 5월 15일 국민악회의 작곡발표회 때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가락"을 발표했고, 11월 3~4일 제18회 서울음악제 때 출품했다. 1987년 10월 27일 창악회 정기발표회 때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대화"를 발표하였다.

작품으로 "현악 4중주 제1번"(1961)·"피아노와 첼로 소나타"(1963)·"교향적 환상곡"(1965)·"국악기를 위한 2악장"(1967)·"현악 4중주 제3번"(1970)·"교향적 조곡 여호와 닛시"(1980)·"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가락 Ⅲ" (1985) 등이 있다.

참고문헌

  • 『한겨레음악인대사전』 宋芳松, 서울: 보고사, 2012년, 59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