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백단

윤백단

[ 尹白丹 ]

요약 성악가(신민요·유행가)·난센스 명인.

일제강점기 오케관현악단 반주로 취입한 "갑사(甲紗)댕기"·"견우직녀"·"그리운 고향"를 포함한 20여 곡의 유행가 및 코미디·폭소극 등은 오케음반에 전한다. 일제강점기 그가 취입한 "처녀와 총각"·"할로-서울"·"너무도 억지여요"·"그리운 음성"을 포함한 10여 곡의 유행가 및 희극은 태평음반에 전한다.

지두환·이경환· 등과 함께 신흥연극사(新興演劇舍)를 창설했으며, 또한 권금성(權金星)·권삼천(權三川)·과 함께 삼천가극단(三川歌劇團)에서 활동했다고 『彗星』(1931) 1권 9호에 발표한 의 "조선극단의 금석(今昔)"에 소개되었다. 태평음반에 유행가 네 곡을 취입하였다.

참고문헌

  • 『한겨레음악인대사전』 宋芳松, 서울: 보고사, 2012년, 58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