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

유신

[ 劉信 ]

요약 작곡가·음악평론가. 한성여대(漢城女大) 작곡과 교수. 전남 진도(珍島) 출생. 본명은 유신종(劉信鐘). 1944년 동양음악학교(東洋音樂學校: 현 동경음대의 전신) 졸업.
출생 - 사망 1918년 ~ 1994년

음악교사로 있으면서 평론활동을 시작했다.

1963년 한성여대 작곡과 교수가 됐으며, 1968년 첫 작품발표회를 가졌다. 1970년 제2회 서울음악제 때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즉흥곡"을 출품했고, 1972년 실내악 "국악합주를 위한 가락" 작곡했다. 1974년 2월 21일 예술극장에서 작곡발표회를 열었다.

1975년 합주곡 "관현악을 위한 산조 대운(大韻)" 작곡했고, 1976년 2월 11일 국향 제141회 정기연주회 때 "관현악을 위한 고담(古潭)"을 발표했다. 1977년 6월 29일 제58회 정기연주회 때, 그의 작품 "농악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협주곡"이 연주되었다. 1979년 『음악세계』에 음악평론을 발표했고, 1980년도 동아일보·『음악세계』에 음악평을 실었으며, 5월 9일 한국작곡가회의 제14회 신작발표회 때 출품하였다.

1981년 11월 1~2일 제13회 서울음악제의 「실내악의 밤」 때 "목관 5중주를 위한 상"을 발표했다. 1982년 2월 8일자 동아일보에 음악평을 실었고, 6월 2일 한국작곡가회의 제18회 신작발표회(가곡, 합창곡, 기악곡) 때 출품했으며, 11월 22일 한국작곡가회의 제19회 가곡(歌曲)의 밤 때 출품하였다. 1983년 9월 21일자 조선일보에 문화시평을 발표하였다. 1984년 11월 1일 제16회 서울음악제의 「가곡과 합창의 밤」 때 "목련"(木蓮)을 발표하였다.

1986년 총 38건의 음악평을 발표했고, 6월 21일 한국작곡가회의 제26회 신작발표회 때 "3인의 주자를 위한 대화"를 발표하였다. 1987년 『월간음악』 등에 총 41회의 음악평을 발표했다. 6월 20일 한국작곡가회의 제28회 신작발표회 때 출품했으며, 12월 14일 한국작곡가회의 제29회 신작발표회 때 "대금과 피아노를 위한 가락"을 발표하였다.

1988년 『』 등에 총 25편의 음악평을 발표했다. 6월 25일 의 창립15주년 기념작품발표회 때 출품하였다. 1989년 『월간음악』·『음악동아』·『음악저널』에 평론을 발표했고, 10월 30일~11월 4일 「20세기 음악축제」 때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즉흥곡"을 발표했으며, 1990년 12월 11일 한국원로작곡가의 창작발표회 때 "3, 4월의 노래"를 발표하였다.

1970년 부산시 음악문화상을 받았고, 논문으로 "한국가곡 90년사" 등이 있으며, 제10회 및 제11회 동아음악콩쿠르 작곡 부문에 입상하였다.

작품으로 "관현악을 위한 고담"(1970)·"국악합주를 위한 가락"(1971)·"목관 5중주를 위한 상(像)"(1981) 등이 있고, 작품집으로 『보리피리』(1968)·『동요곡집: 꽃댕기』(1975) 등이 있다. 저서로 『판소리예술론』(1990)이 있다. 가곡 "바다" 외 4곡(1958)·피아노 4중주를 위한 "산조"(散調 1963)·"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즉흥곡"(1964)·"농악협주곡"(1975) 등이 있다. 『보리피리』는 1960년대 출간된 그의 가곡집이다.

참고문헌

  • 『한겨레음악인대사전』 宋芳松, 서울: 보고사, 2012년, 575~7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