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화
[ 月精花 ]
- 요약
고려 향악(鄕樂)의 한 곡명.
『』 권71(「악지」)에 의하면, 작자 및 연대 미상의 이 노래 제목은 진주기생(晉州妓生)의 이름이다. 사록(司錄) 벼슬을 지낸 위제만(魏齊萬)이 월정화에게 미혹(迷惑)되어 부인을 근심과 분노로 죽게 만들었다. 진주읍민(晉州邑民)들은 이를 슬퍼하여 부인이 살아 있을 때 사랑해주지 않았던 위제만의 광혹(狂惑)함을 풍자(諷刺)한 것이다.
참고문헌
- 『한국음악용어론』 송방송, 권4.1680쪽
- 『증보한국음악통사』 송방송, 서울: 민속원, 2007년, 159쪽
- 『高麗音樂史研究』 宋芳松, 서울: 일지사, 1988년, 80, 212, 2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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