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춘대

우춘대

[ 禹春大 ]

요약 성악가(판소리). 영조(1724~1776) 때 판소리명창.

(河漢潭)·(崔先達)의 후배인 우춘대는 (宋晩載)의 「」(觀優戲)에 나오는 다음의 글에 의하면 (權三得)·(牟興甲)의 선배이다.

"장안에 우춘대가 이름을 떨치고 있는데, 당대에 누가 과연 후계자가 될 것인가? 한바탕 소리를 잘하면 많은 비단을 받는데, 권삼득과 모흥갑은 아직도 어리구나."

18세기 후반기에 이름을 떨친 소리광대였던 우춘대는 하한담(河漢潭)이나 최선달(崔先達)과 비슷한 연배의 명창으로 추정되고 있다.

참고문헌

  • 『한겨레음악인대사전』 宋芳松, 서울: 보고사, 2012년, 55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