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춘악령

영춘악령

[ 迎春樂令 ]

요약 송사(宋詞)의 한 곡명.

중국 신주(神州)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감탄하여 읊은 "영춘악령"은 『』 권71(「악지」)에 전하는 당악(唐樂)의 한 곡명이다. 이 곡은 (雙調)의 51자(字)로 됐고, 전후단(前後段)이 각 4구(句) 3측운(仄韻)으로 됐다. 노래 가사(歌詞)의 한글 번역은 이렇다.

"신주(神州)의 미려(美麗)한 경치에는 봄이 먼저 오는거라/눈에 띄게 봄빛 일찍 다가온다/원림(園林) 깊은 곳에 동풍 지나가니/붉은 꽃 피어난 살구나무 속에 꾀꼬리 소리 좋다/ ··· 운운."

참고문헌

  • 『한국음악용어론』 송방송, 권4.1578쪽
  • 『증보한국음악통사』 송방송, 서울: 민속원, 2007년, 173쪽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송방송, 315쪽

참조어

무영춘(舞迎春), 반안태(攀按態), 벽한금(辟寒金), 변현성(辨絃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