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영

엄태영

[ 嚴泰泳 ]

요약 성악가(선소리 산타령). 경서도소리명창. 최경식(崔景植)의 제자.

일제강점기 잡가명창 (朴春載)의 전통을 전승하였다. 1930년대 잡가의 거장 의 주동으로 조직된 (朝鮮歌舞研究會)의 박춘재·(權景春)· 등과 함께 활동했다. (柳開東)·(鄭得晩)·(李昌培) 등과 함께 (京畿雜歌)의 전통을 계승했으며, (崔貞植)·(李命吉)·(卓福萬) 등과 함께 활동하였다.

(往十里牌)의 이명길 아래서 탁복만·이명산(李命山)과 함께 활동했고, 신당동(新堂洞) 근방의 교습소에서 많은 제자를 길렀다. 일제강점기 선소리 (山打令牌)의 모갑인 이명길 밑에서 탁복만·이명산과 함께 활동했다. 해방 이후 이창배에게 선소리 (山打令)의 전통을 전승시켰다.

참고문헌

  • 『한겨레음악인대사전』 宋芳松, 서울: 보고사, 2012년, 52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