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행화규사

양행화규사

[ 兩行花竅詞 ]

요약 포구락(抛毬樂) 공연 때 정재여령(呈才女伶)이 부르는 창사(唱詞).

공연 때 (樂官)이 ""(小抛毬樂令)을 연주하면, 왼쪽 대(隊)의 6명은 춤춘다. 한 번은 대무(對舞: 마주보고 추는 춤)를 하고, 한 번은 배무(背舞: 등을 돌리고 추는 춤)를 하고, 끝나면 가지런히 서고 음악이 그친다. 모든 무대(舞隊)가 "소포구락령"의 "양행화규사"를 창한다. ···

(抛毬戲)를 하여 용알이 들어가면 모든 무대가 절을 한다. 끝나면 오른쪽 무대의 6명이 춤을 추는데, 한 번은 대무를 하고, 한 번은 배무를 한다. 끝나고 가지런히 서면 음악이 그치고, ""(小抛毬詞)를 창한다. 끝나면 오른쪽 대(隊)의 제1인이 (毬門) 앞으로 나가 앞의 사(詞) 즉 "양행화규사"를 창한다.

참고문헌

  • 『악학궤범용어총람』 송방송, 서울: 보고사, 2010년, 21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