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

요약 바이올린 연주가. 일본음악학교(日本音樂學校) 졸업.

『東光』(1931) 22호에 1930년 일본음악학교를 나온 수재(秀才)인데 귀국독주회 기사가 소개됐고, 1934년 당시 함흥(咸興)에서 개인교수를 한다고 『三千里』(1934) 6권 9호에 소개되었다. ··김인수와 함께 현악4중주단(絃樂四重奏團)을 조직했다는 소식은 『朝光』(1936) 6호의 소식에 소개됐고, 그가 음악전문학원음악회 때 출연한 소식은 『靑色紙』(1938) 2호에 소개되었다.

1936년 4월호 『음악평론』에서 ·계정식· 등과 함께 제금가(提琴家: 바이올리니스트)의 한 사람으로 소개됐다. 1938년 5월 10일 (1934년 창립) 창립기념 연주회가 때 출연하였다. 1940년 무렵 독주회를 열었고, 4월 7일 신춘음악회 때 출연했다.

1941년 10월 초순 ·조윤옥·안성교의 3중주를 에서 열었다. 1941년 부민관에서 열린 (朝鮮音樂協會) 주최 「음악보국주간음악대제전」에 ·· 등과 함께 출연했다. 1942년 5월 15일 (朝鮮音樂家協會)의 연주회 때 출연했다. 1942년 창단된 (京城厚生室內樂團)의 단원인 그는 지휘자 (金生麗) 아래 ···김태연····· 이상의 단원과 함께 활동하였다.

광복 후 1946년 최초의 실내악단인 를 결성했다. (京城音樂專門學校)가 국립서울대학교의 설립에 따라서 서울대학교 예술대학 음악부로 개편됐을 때 교수진의 한 사람이었다.

1946년 김생려···이인형··전봉초와 함께 의 모체인 서울음악동호회를 창단했다. 1947년 서울관현악단의 멤버였으며, 1948년 서울교향악단에서 활동하였다. 1948년 8월 15일 남한정부가 수립되고 좌익음악인의 체포령이 내려지자 월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