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악생

신라악생

[ 新羅樂生 ]

요약 일본에서 활동한 신라의 악생(樂生).

신라사신이 머물던 신라관(新羅館)이 있었다는 561년 이전부터 신라악생이 일본조정에 파견됐다. 702년(大寶 2) 당시 일본의 왕립음악기관인 가가쿠료(雅樂寮, Gagakuryō)에서 활약한 4명과 신라악생은 20명이 있었다고 『대보율령』(大寶律令)에 전한다.

848년(嘉祥 원년) 악제개혁(樂制改革) 당시 신라악생 20명이 4명으로 감원됐다고 『속일본기』(續日本紀) 권11에 전한다. 『고사유원』(古事類苑) 「악무부」 25에 의하면, 848년 당시 신라악생 20명 중 을 연주하던 (琴生) 10명은 2명으로 감원됐고, 춤추는 (舞生) 10명은 2명으로 감원됐다.

참고문헌

  • 『한국음악용어론』 송방송, 권3.1365쪽
  • 『증보한국음악통사』 송방송, 서울: 민속원, 2007년, 75, 130~3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