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래

박봉래

[ 朴琫來 , 朴奉來 ]

요약 성악가(판소리). 판소리명창. 구례(求禮) 출생. 박봉술의 친형.
출생 - 사망 1900년 ~ 1933년

11세 때 (宋萬甲)에게 3년간 를 배웠고, 그 후 독공하다가 (金正文)에게 2년 동안 판소리를 배웠다. 화엄사(華嚴寺)에서 2년 동안 연마한 뒤 이 되었다.

1920년경 송만갑협률사(宋萬甲協律社)에 들어가 판소리와 창극공연에 출연했다. 1927년 이후 고향 구례에서 수년간 판소리를 닦아 대명창이 됐지만 시골에 묻혀 있었기 때문에 서울에서는 이름이 떨치지 못했다.

1927년 남도단가(南道短歌) 방송을 위해 (京城放送局)에 출연했다. 1931년 청진권번(淸津券番) 소리선생으로 있다가 객사하였다. ·를 잘했고, 특히 중에서 ""(三顧草廬) 대목을 잘 불렀다.

참고문헌

  • 『한겨레음악인대사전』 宋芳松, 서울: 보고사, 2012년, 34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