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문경새재

[ 聞慶- ]

요약 ① 구전민요(口傳民謠)의 한 곡명.
② 충북민요(忠北民謠)의 한 곡명.

① 구전민요(口傳民謠)의 한 곡명. 이 노래가 어느 지방에서 불렸는지는 불분명하나, 노래 가사는 "아리랑"에 나오는 한 구절과 같고, ""의 가사에도 나온다.

1절: "문경새재는 웬 고갠가/구비야 구비야 눈물이 난다." () "아르- 아르- 아라리요/아리랑 장단에 노래하며." 2절: "이 밭을 매고서 저는 가자/양친 부모님 봉양하세." (후렴) "아르- 아르- 아라리요/아리랑 장단에 노래하며." 3절: "네가 잘라 네가 잘라 그 누가 잘라/은전(銀錢) 지전(紙錢) 구리 백동(白銅) 다 잘났지." ··· 운운.

② 충북민요(忠北民謠)의 한 곡명. 괴산군(槐山郡) 동부리에서 불린 이 노래의 가사가 채집된 바 있다. 다음과 같다.

"문경새재를 썩 넘어스면/충북의 영천인 수안보라/울창한 송 잎은 동해 나서고/따뜻한 온천은 풍풍 솟네/ ··· 운운."

참고문헌

  • 『한국음악용어론』 송방송, 권2.81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