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숙이타령

무숙이타령

[ 武叔- ]

요약 판소리 열두마당의 한 종목. 일명 왈자타령(曰字打令).

현재 연주되지도 않고 도 전하지 않는 "무숙이타령"의 명칭은 정노식(鄭魯湜)의 『朝鮮唱劇史』에 처음으로 보인다. 『朝鮮唱劇史』 소재 열두마당은 ··무숙이타령···()·(··별주부타령)··(화용도)·강릉매화전(江陵梅花傳)·(淑英娘子傳)·(雍固執傳)이다.

그러나 (宋晩載)의 「」(觀優戲)를 해독한 (李惠求)는 "무숙이타령"을 ""이라고 하고, 다음과 같이 줄거리를 소개하였다. 즉 장안의 오입장이를 가리키는 왈자는 별감(別監)들이다. 그들이 노래와 술로 호협(豪俠)을 다투며 자기가 좋아하는 을 차지했다는 이야기다.

참고문헌

  • 『한국음악용어론』 송방송, 권2.802쪽
  • 『朝鮮唱劇史』, 11~12쪽
  • 『증보한국음악통사』 송방송, 서울: 민속원, 2007년, 4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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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우사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