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녀시조

무녀시조

[ 巫女時調 ]

요약 시조창(時調唱)의 한 갈래.

조선말기 이 궁중에 드나들면서 편시조(編時調) 또는 (辭說時調)의 곡조를 모방하여 부른 것이 무녀시조이다. 무녀시조의 악보는 『』(三竹琴譜)에 전한다.

무녀시조와 현행 시조의 박 비교표

무녀시조와 현행 시조의 박 비교표
무녀시조 현행 시조

초장

3·5박

초장

5·8박

2장

5·3·5박

5·8·8박

3장

3·5박
5·3·5박

2장

5·8박
8·5·8박

4장

3박

3장

5박

5장

5·3·5박

8·5·8박

무녀시조는 현행 노랫가락의 모체였음이 박법(拍法)·장단법(長短法)·종지법(終止法)에 의해서 밝혀졌다.

참고문헌

  • 『한국음악용어론』 송방송, 권2.791~9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