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동사

동동사

[ 動動詞 ]

요약 동동정재(動動呈才) 공연 때 여기(女妓)가 부르는 창사(唱詞). 일명 동동(動動)다리.

이 의 에 나오는 '아흐 동동다리'에서 따온 동동사는 조선초기 아박정재(牙拍呈才)의 공연 때에도 들이 불렀다. 이 창사의 첫 구절은 임금에게 올리는 송수지사(頌壽之詞)이고, 12월에 맞추어 부른 12구절은 님과 이별하고 님을 그리워하는 상사의 노래이다.

1508년(중종 3) "동동사"의 12월 상사의 가사는 남녀 간의 음사(淫詞)이기 때문에 정도전(鄭道傳)의 "신도가"(新都歌)로 교체됐다. 『』(樂學軌範 1493) 권5 소재 동동사의 첫 구절은 이렇다.

"덕(德)으란 곰비에 받imagefont고/복(福)으란 림비에 받imagefont고/덕(德)이여 복(福)이라/초imagefont나 라 오소이다." (후렴) "아흐 동동(動動)다리."

참고문헌

  • 『한국음악용어론』 송방송, 권2.672쪽
  • 『악학궤범용어총람』 송방송, 서울: 보고사, 2010년, 98쪽

참조어

동동다리(動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