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김태영

[ 金兌英 ]

요약 거문고 연주가. 거문고명인.

1920년대 (京城放送局)에 출연해 (젓대)·()·나운보() 등과 ""(靈山會相) 방송했고, 1929·1930년 "영산회상" 방송을 위해 경성방송국에 출연하였다. 1935년 김윤덕이 설립한 (水曜會)에서 1940년대 초까지 (젓대)·김상순(양금)·(장구)·(양금)·김윤덕()·(양금)·()·(거문고)·()·()·최성환()·(거문고) 등과 함께 활동하였다.

일제강점기 재정난으로 겨우 명맥을 유지해오던 (朝鮮正樂傳習所)를 그는 1947년 10월 최영재(崔永載)·김인수(金仁洙)·김영도(金永燾)와 함께 문교부의 인가를 얻어 11월에 (韓國正樂院)을 사단법인으로 서울 종로구 수송동(壽松洞)에 설립하여 전승에 이바지하였다.

참고문헌

  • 『한겨레음악인대사전』 宋芳松, 서울: 보고사, 2012년, 25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