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심

김옥심

[ 金玉心 ]

요약 성악가(경기민요). 여류명창. 경기도 양주(楊州) 출생. 본명은 김애희(金愛姫). 주수봉(朱壽奉)의 제자. 한국민요연구회(韓國民謠研究會)의 회원.
출생 - 사망 1925년 ~ 1980년

8세 때 (朝鮮券番)에서 (河圭一)에게 ··을 사사했다. 에게 경기12잡가와 선소리 을 학습했으며, 특히 ""과 "정선(旌善)아리랑"을 잘 불렀다. 이진홍(李眞紅)·(表蓮月)·(墨桂月) 등과 함께 활동하였다.

해방 후 1950년 6·25전쟁 때 국군장병을 위문하기 위하여 군예대(軍藝隊) 국악소대 소속으로 활동했고, (李昌培)에게 경서도창과 등을 사사하였다. 1958년 10월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성악으로 1등상을 수상 한 뒤 방송에 자주 출연했고, 여러 음반에 취입했다. 1960년 (靑丘古典聲樂學院)의 제1회 민요대발표회 때 출연하였다. 1968년 4월 국악협회(國樂協會) 주최 제1회 세종국악상(世宗國樂賞)을 수상했으며, 재일교포위문공연에 동참하였다. 1960년대 신세계레코드에 ""·""·"아리랑" 등의 를, 그리고 킹스타레코드에 "노래가락"·""·"" 등의 경기민요를 취입하였다.

1968년 성음사가 제작한 LP음반(SFS-1201~1210) 『』에 묵계월·성창순·남해성 등과 함께 취입했고, 1973년 유니버설레코드사에서 제작한 LP음반 『』에 와 함께 ""·""·"노래가락"·""을 취입하였다. 대한레코드사가 제작한 LP음반에 이은주와 "아리랑"·"도라지타령"·"노들강변"·"창부타령" 등 경기민요를 취입하였다.

이사(1960)를 지낸 그녀는 1977년 「전통예술의 밤」 때 출연했고, 6월 7일 제4회 선소리 산타령, 경기12잡가발표회 때 출연했으며, 1978년 6월 10~12일 민요대잔치의 경기민요 공연 때 출연하였다.

참고문헌

  • 『한겨레음악인대사전』 宋芳松, 서울: 보고사, 2012년, 184~85쪽

참조어

김애희(金愛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