괘상청

괘상청

[ 棵上淸 ]

요약 거문고의 넷째 줄 이름.

괘상청은 ·(左手按絃圖)의 도설에 나온다. 『』(樂學軌範 1493)에 나오는 의 줄은 모두 6현이다. (大絃)이 가장 굵고, (文絃)·(武絃)이 다음으로 굵고, 괘상청은 조금 가늘고, (岐棵淸)이 그 다음으로 가늘고, (遊絃)이 그 다음으로 가늘다. 거문고의 청(淸) 줄이 제1괘 위에 얹혀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인 괘상청은 괘 밑에 있는 다섯째의 청 줄의 명칭인 괘하청과 대조를 이룬다.

참고문헌

  • 『한국음악용어론』 송방송, 권1.254쪽
  • 『악학궤범용어총람』 송방송, 서울: 보고사, 2010년, 49~5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