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타령

가난타령

요약 판소리 흥보가(興甫歌)의 한 대목.

의 슬픈 가락으로 불리는 "가난타령"의 가사는 흥부의 가난을 한탄하며 그의 아내와 슬픔을 나누는 내용이다. (朴東鎭)이 에 맞추어 부른 "가난타령"이 채보된 바 있다.

"복이라 하난 것은 어쩌면은 잘 타느냐. 북두칠성님이 집자리에 떨어질 제 명과 수복을 마련하느냐. ··· 어이 허면 잘 사느냐 나는 세상에 태어나서 불의 행세 아니하고 밤낮주야로 벌어들여 가장은 부앙이 나고 자식들은 아사지경이네그려 우리 양주 곤한 신세 일년 사철 헌옷이라. ··· 운운."

참고문헌

  • 『한국음악용어론』 송방송, 권1.20~2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