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률

실업률

[ unemployment rate , 失業率 ]

요약 경제활동인구에서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이다.

고용동향을 알아볼 수 있는 지표로, 경제활동인구(만 15세 이상의 생산연령인구 중, 학생·주부·환자·군인·수감자 등 노동할 능력과 의사를 가지고 있지 않은 이들을 제외한 모든 인구, 즉 취업자+실업자)에서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일컫는 말이다. 즉, 실업률(%)=(실업자/경제활동인구)×100의 계산식으로 산출한다.

한국의 경우 통계청이 규정한 실업자의 기준은 고용지표조사 기간 직전 1주 동안 1시간 이상 일을 하지 않았고, 4주 동안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했으며, 일자리가 주어지면 즉시 취업이 가능한 사람에 해당된다. 실업률 산출규정은 국가별로 서로 다른데, OECE 국가 중 상당수(미국, 캐나다, 영국, 한국 등)는 구직활동 기간을 4주로 정하고, 일본, 대만 등의 경우 1주로 정한다.

통계청의 공식실업률의 경우 구직단념자나 취업준비자가 포함되지 않고, 1주에 1시간만 일해도 취업자로 분류되기 때문에 실질적인 실업률과는 거리가 있다. 미국의 경우,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실업자를 U1~U6 단계로 구분하고 공식실업자인 U1~U3 외에 구직단념자(U4),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을 희망하고 1년 동안 구직활동이 있었던 한계근로자(U5), 한계근로자 및 단시간 근로자 중 취업희망자인 불완전취업자(U6)를 포함하는 실업률 보조지표(유사실업률)를 개발해 공개하기도 한다.

역참조항목

고용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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