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학상장

교학상장

(가르칠 교, 배울 학, 서로 상, 길 장)

[ 敎學相長 ]

요약 가르침과 배움은 다 같이 스스로를 성장시킴.

그렇습니다. 배우는 것만이 자신을 성장시키는 것이 아니고 가르치는 과정에서 스승 또한 제자로부터 배우고 그로 인하여 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기》에 나오는 표현인데 참으로 멋지군요. 우리는 가르치는 사람 따로 있고 배우는 학생 따로 있는 것처럼 알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스승과 제자 사이에 아름다운 사귐보다는 간격이 있는 게 사실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