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석

과거 지질시대에 살던 생물의 유해나 흔적 또는 인상들이 암석 속에 조직이나 내부구조를 가지면서 보존되어 있는 것으로, 넓은 의미로 화석은 지질시대의 모든 생물증거를 가리킨다. 화석은 고생물과 같은 의미로 사용될 때도 있다. 화석을 이해하는데 흔적화석과 규조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흔적화석(trace fossil)은 뼈화석과 달리 고생물의 활동에 의해 남아 있는 흔적으로서 공룡의 발자국, 설치류의 이동 자취, 배설물 등의 보존흔적을 말하며, 생흔화석과 동의어이다.

규조(Diatom)는 단세포 식물로서 1,000배 이상의 고배율 현미경에서 관찰 가능하다. 규조는 해서층, 기수성층 및 담수성층과 같이 다양한 환경에서 산출된다. 실리카로 구성된 매우 다양한 형태의 규조껍질(frustule)을 분비하여 화석으로 보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