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귤레이터

스쿠버다이빙 관련 용어. 주변 물과 같이 동일한 압력에서 공기를 꾸준히 공급하기 위해 다이버에게 제공되는 장치이다. 레귤레이터는 1단계나 2단계 또는 3단계로 되어 있어, 제곱인치 당 1,000파운드(대략 66피트 깊이에 44psi)가 넘어가면 탱크에 압력을 가하는 공기가 줄어들어 다이버들이 공기를 들이마실 수 있게 된다. 간소한 형식의 레귤레이터는 2개의 챔버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나의 에어 챔버는 에어탱크 밸브와 바로 연결되어 있다. 또한 마우스피스로 고무 호스가 리드되며, 다른 챔버는 바다로 열려 있어 유연한 고무 칸막이에 의해 에어 챔버로 나뉜다.

다이버가 숨을 들이마실 때, 에어 챔버는 살짝 진공 상태로 만들어진다. 칸막이가 압박받았을 때는 에어 탱크 밸브를 열어 다이버의 폐에 공기를 공급한다. 다어버의 폐가 다 찼을 때, 에어를 멈추고 칸막이 한쪽에 공기 압박과 수압을 동일하게 하여 밸브를 잠근다. 거의 모든 모던 레귤레이터는 적어도 한 번의 중간 단계에서 제공되어 밸브의 개폐를 번갈아가며 잔잔한 공기 흐름을 제공하기 위해 탱크에서 대략 100psi 공기 압박이 줄어든다.

레귤레이터는 2가지 스타일이 있다. 그 중 하나는 탱크 뒤편에 단계적으로 감소 되면서 한 호스를 통해 마우스피스로 공기를 제공하고 다른 호스로 다이버가 뒤쪽으로 공기를 내뱉게 되는 더블 호스 타입이다. 그리고 100psi에 작고 높은 압력의 호스를 통해 두 번째 감소되는 단계에서 마우스피스로 제공되는 싱글 호스 타입이 있다. 이 타입의 레귤레이터는 턱의 한쪽에 있는 마우스피스로 공기를 배출한다. 디맨드 레귤레이터(demand regulator)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