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경제후생

순경제후생

[ NEW, Net Economic Welfare , 純經濟厚生 ]

요약 한 국가의 후생 수준을 알아볼 수 있는 지표로, GNP 등 국민소득 지표가 갖는 한계를 보완한 것이다. 

미국의 경제학자인 폴 새뮤얼슨(Paul Anthony Samuelson)이 제시한 개념으로, 경제후생지표(MEW; Measure of Economic Welfare) 개념과 흡사하다. 순경제복지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국가의 경제활동과 경제후생의 지표로 사용하는 것은 GNP(국민총생산)와  GDP(국내총생산)이지만 이 지표들은 한 국가의 삶의 질을 나타내는 후생(복지)수준을 판단하기에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이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순경제후생(NEW; Net Economic Welfare) 지표이다.

자연파괴, 환경오염, 범죄 등은 후생수준을 낮추는 요인이지만 이를 복구하거나 개선하기 위해 많은 돈이 쓰이기 때문에 국민소득을 올려주는 결과를 가져온다. 또, 후생수준을 높이는 주부 가사활동이나 여가생활을 위한 레저활동은 GNP와 GDP 등 국민소득 지표에 반영되지 않는다. 반면 순경제후생 지표는 GNP에 가정주부서비스 가치와 여가가치를 더하고 공해비용을 제하여 측정함으로써 보다 유용한 국민후생 지표를 제시해준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수량화하기 어렵다는 단점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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