둑제

둑제

[ 纛祭 ]

요약 고려, 조선시대 전쟁에 출정할 때 전쟁의 승리를 기원하며 지냈던 제사.

(纛)은 고려와 조선시대 때 군대의 행렬 앞에 세우던 대장기인데 큰 삼지창에 검은 소의 꼬리털로 만든 치우(蚩尤)를 달았으며 그것을 둑기라 부르며 신성시하였다. 출정 전에 둑기를 세워두고 전쟁의 승리와 무사귀환을 바라며 제사를 지내며 둑제(纛祭)를 올렸다. 이런 제사는 고려시대부터 유래되었다. 둑기를 관리하는 관직을 두었는데 둑치라고 했다.

역참조항목

카테고리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