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아 자연사 박물관

블루아 자연사 박물관

[ Natural History Museum of Blois ]

요약 프랑스 상트르 레지옹 블루아에 있는 박물관이다. 블루아를 비롯한 루아르에셰르 지방의 자연환경과 그곳 삼림과 습지대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종의 역사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유물들을 풍부하게 전시하고 있다.  
원어명 Muséum d'Histoire Naturelle de Blois

중세 블루아 백작 가문이 통치하고 있었던 프랑스 중서부의 관광도시 블루아(Blois)에 있는 자연사 박물관이다. 블루아 성 박물관(Château-Musée de Blois), 블루아 마술의 집(Maison de la Magie à Blois) 등과 함께 지역의 주요 전시관으로 꼽힌다. 현재 자코뱅 거리(Rue des Jacobins)에 세워진 고풍스러운 중세 수녀원 건물을 박물관의 전시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루아르에셰르 자연사 인류학 협회(Société d’Histoire Naturelle et d’Anthropologie de Loir et Cher) 주도하에 19세기 말부터 설립을 준비하였다. 박물관은 1903년 블루아 성(Château de Blois)에서 대중들에게 처음 문을 열었으며 이후 시청과 주교 궁 등으로 전시관을 옮겼다. 제2차 세계대전 시기의 폭격으로부터 소장품을 보호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폐관하기도 했으나 1984년 자코뱅 수녀원(Couvent des Jacobins)에서 재개장했다. 루아르 강과 셰르 강으로 둘러싸인 프랑스 중부 지방 습지대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생태계, 자연 보호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동식물 표본, 화석, 지질학, 인류학 유물, 문헌, 그림, 모형 등을 풍부하게 전시하고 있다. 대중들의 관심을 끄는 애니메이션 자료와 동물들의 서식환경과 생활습관을 생생하게 재현해 놓은 모형들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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