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복숭이긴코아르마딜로

요약 빈치목 아르마딜로과의 포유류.

털복숭이긴코아르마딜로(Dasypus pilosus)

학명	Dasypus pilosus
계	동물
문	척삭동물
강	포유류
목	빈치목
과	아르마딜로과
멸종위기등급	취약(VU : Vulnerable, 출처 : IUCN)
크기	몸길이 24~57.3cm, 꼬리길이 12.5~48.3cm
무게	약 10kg
몸의 빛깔	흰색에서 연한 노란색(털), 얼룩덜룩한 갈색에서 노르스름한 흰색(등껍질)
생활양식	단독생활, 야행성, 식충성, 굴을 파는 습성이 있음.
서식장소	아열대 산지의 낙엽활엽수림 및 상록활엽수림
분포지역	페루 안데스 산맥 남서부

몸길이 24~57.3cm, 꼬리길이 12.5~48.3cm, 몸무게 약 10kg이다. 복부를 제외한 온몸이 골화된 진피로 만들어진 단단한 등껍질로 둘러싸여 있다. 이 등껍질은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띠 모양 또는 판자 모양들이 부드러운 피부로 연결되어 있다. 몸통 중간에 보통 11개의 줄무늬가 있으며 꼬리에는 링 무늬가 있다. 다른 대부분의 아르마딜로가 털이 거의 없는 것과 달리 털복숭이긴코아르마딜로는 머리와 꼬리를 제외한 몸통 전체에 흰색에서 연한 노란색인 길 털이 있다. 등껍질은 얼룩덜룩한 갈색에서 노르스름한 흰색이다. 주둥이는 가늘고 길며 네다리는 짧지만 근육이 잘 발달했다. 두 귀는 가까이 붙어 있다. 앞발가락은 4개, 뒷발가락은 5개이다.

대게 혼자서 생활한다. 야행성이나 때때로 낮에도 활동한다. 굴을 파는 습성이 있으며 식충성으로 주로 곤충을 먹는다. 위협을 느끼면 땅속으로 숨는데 근처에 미리 파놓은 것이 없어 숨을 수 없을 때는 최대한 몸을 안쪽으로 구부려 부드러운 복부를 보호한다. 습윤한 아열대지역인 페루 융가스의 고유종이다. 아열대 산지의 낙엽활엽수림 및 상록활엽수림에 서식하며 그늘이 지고 나무가 빽빽한 석회암 지대에서 볼 수 있다. 페루 안데스 산맥 남서부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