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경긴코가시두더지

데이빗경긴코가시두더지

[ Sir David's Long-beaked Echidna ]

요약 단공목 가시두더지과의 포유류.
데이빗경긴코가시두더지(Zaglossus attenboroughi)

데이빗경긴코가시두더지(Zaglossus attenboroughi)

학명 Zaglossus attenboroughi
동물
척삭동물
포유류
단공목
가시두더지과
멸종위기등급 위기(EN : Endangered, 출처 : IUCN)
무게 5~10kg
몸의 빛깔 짙은 갈색 및 검은색
생식 한 배에 1~2마리의 알을 낳는다.
수명 사육 상태에서 약 30년
생활양식 야행성, 단독생활
서식장소 열대 산악지대
분포지역 인도네시아

현생 포유류 중에서 오리너구리와 함께 가장 원시적인 동물로서 난생이다. 몸무게는 5~10kg이다. 가시털로 뒤덮인 모습이 다소 고슴도치를 닮았으나 길고 아래쪽으로 구부러진 관 형태의 주둥이로 고슴도치와 뚜렷이 구별할 수 있다. 털빛은 짙은 갈색과 검은색이고 돌출된 가시털은 밝은색이다. 가시털이 없는 머리, 다리, 배는 털로 덮여 있다. 털은 짧고 빽빽하다. 눈은 작고 툭 튀어나와 있다. 주둥이는 길고 털이 없으며 끝 쪽에 작은 입과 비교적 큰 크기의 콧구멍이 있다. 혀는 길고 가늘며 민첩하다. 앞발과 뒷발의 발톱은 5개이다. 일반적으로 수컷이 암컷보다 몸집이 더 크며 뒷발 발목 부분에 뿔 모양의 돌출부가 있다.

야행성이며 일반적으로 혼자서 생활한다. 발달한 후각을 통해 먹이를 찾아내어 길고 가늘며 유연한 혀를 이용에 흙 속에 있는 지렁이 등을 잡아먹는다. 이빨은 없고 혀 뒤 쪽과 입천장에 있는 각질융기(角質隆起)로 먹이를 부수어 먹는다. 위협을 느끼면 가시털을 세우고 흙 속으로 가라앉는 것처럼 기어들어가 2∼3분이면 숨어버린다. 땅이 굳어서 숨을 수 없을 때에는 가시털을 세우고 몸 전체를 둥글게 한다.

번식기에는 암컷 복부에 있는 임시 육아낭이 발달한다. 암컷은 평균 1~2개의 알을 낳고 이 알은 약 10일 이후에 부화한다. 부화한 새끼는 가시털이 자랄 때까지 약 6~8주 동안 육아낭의 유선(乳腺)에서 분비되는 젖을 먹으며 자란다.

수명은 사육 상태에서 약 30년이다. 열대 산악지대에 서식한다. 인도네시아 키클롭스 산맥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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