쥘 베른 박물관

쥘 베른 박물관

[ Jules Verne museum ]

요약 프랑스 페이드라루아르 레지옹 루아드 아틀랑티크 데파르트망의 낭트에 있는 박물관이다. 《해저 이만리》,《80일간의 세계일주》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19세기 프랑스 공상과학 소설가 쥘 베른의 개인유품, 자필문서, 그림, 초판본 등을 다양하게 전시하고 있다.
원어명 Musée Jules Verne

고대 갈리아와 로마시대부터 브르타뉴 지방의 중심지 역할을 해온 프랑스 서부 도시 낭트(Nantes)에 있는 유명 박물관이다. 낭트 역사박물관(Musée d'histoire de Nantes), 낭트 미술관(Musée des Beaux-Arts de Nantes) 등과 함께 지역의 주요 전시관으로 꼽힌다. 현재 루아르 강변 레르미타쥐 거리(Rue de l'Hermitage)에 세워진 아름다운 19세기 상류층 저택을 박물관의 전시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박물관 1978년 대중들에게 처음 문을 열었다. 박물관 명칭이 보여주듯 낭트에서 태어난 프랑스 유명 소설가 쥘 베른(Jules Verne, 1828~1905)과 관련된 다양한 유물과 자료들을 풍부하게 전시하고 있다. 특히 근대 공상 과학 소설의 개척자라 불리는 쥘 베른의 독특한 작품 세계와 뛰어난 상상력을 보여주는 그림들을 다량 소장하고 있다. 공상과학 소설 속 인물들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모형들도 인상적인데 박물관 입구에는 쥘 베른의 대표작 중 하나인《해저 이만리》의 네모 선장 청동상이 놓여 있다. 방문객들은《80일간의 세계일주》,《기구를 타고 5주일》,《15소년 표류기》 등의 화려한 19세기 채색 초판본들 뿐 아니라 쥘 베른의 자필문서, 사진, 초상화, 개인유품을 관람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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