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정실주

여정실주

[ 女貞實酒 ]

요약 여정실(女貞實)을 넣어 담근 약용주.

가양주로 분류된다. 여정실(女貞實)은 쌍떡잎식물 용담목 물푸레나무과의 상록관목인 광나무 열매를 말하는 것으로 바닷가 낮은 산기슭에서 자란다. 한방에서는 생약으로 열매 말린 것을 여정실이라 하여 강장약으로 이용하였고, 민간에서는 잎을 삶아 종기에 바르는 데 사용하였다.

재료는 여정실 600g, 소주 1.8ℓ이다. 늦가을 여정실을 채집하여 물에 깨끗이 씻고 물기가 제거되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 2~3배 분량의 독한 술을 부어 밀봉하고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5~6개월간 보존한다. 다른 방법으로는 여정실을 시루에 쪄서 술을 담는 방법으로 약효 면에서 두 가지 방법에 차이가 없으므로 편한 방법을 선택하여 담그도록 한다. 여정실주는 강정·불감·조루·신허요통·두통·안질·비만해소에 효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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