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굴렘 생 피에르 대성당

앙굴렘 생 피에르 대성당

[ Angoulême Cathedral ]

요약 프랑스 누벨아키텐 레지옹(Nouvelle-Aquitaine Région) 샤랑트 데파르트망(Charente Département)의 앙굴렘(Angoulême)에 있는 중세 대성당이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로마네스크 건축물로 정면 입구의 아름답고 세밀한 조각장식이 유명하다.
원어명 Cathédrale Saint-Pierre d'Angoulême
국가 프랑스
소재지 프랑스 누벨아키텐 레지옹(Nouvelle-Aquitaine Région) 샤랑트 데파르트망(Charente Département) 앙굴렘(Angoulême)
건립기간 11~12세기
건축양식 로마네스크

종이 생산으로 번영을 누려왔던 프랑스 남서부 도시 앙굴렘(Angoulême)에 있는 유서 깊은 대성당이다. 프랑스 국제 영상 만화 단지(Cité internationale de la bande dessinée et de l'image), 앙굴렘 종이 박물관(Musée du papier d'Angoulême) 등과 함께 지역의 주요 관광명소로 꼽히고 있다. 시내 중심가의 서쪽 페늘롱 거리(Rue Fénelon)에 세워졌는데 이곳은 본래 옛 고대 신전과 클로비스 1세(Clovis I, 466~511)가 건립한 초기 기독교 예배당이 있었던 장소였다. 그러나 화재로 인해 모두 폐허가 되었고 오늘날의 대성당 건물은 11~12세기에 대대적으로 재건한 것을 19세기에 다시 증축한 것이다.

'앙굴렘 생 피에르 대성당(Cathédrale Saint-Pierre d'Angoulême)'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로마네스크 건축물로 유명하다. 위에서 내려다보았을 때 세로축이 긴 전형적 라틴십자가 모양을 하고 있으며 제단에는 뚜렷한 반원형 앱스를 가지고 있다. 입구는 중앙 문을 제외하고는 막혀있는 크고 작은 아케이드와 세밀하게 묘사된 성인 조각상, 부조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상단 양 옆에는 원뿔형 지붕을 가진 사각 종탑이 솟아있다. 예배당 내부는 부드럽게 휘어져 있는 아치형 천장과 기둥, 조각상들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1840년 대성당은 그 오랜 역사적 가치와 시대를 반영한 뛰어난 건축미를 인정받아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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