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카리다드 병원

산타카리다드 병원

요약 에스파냐 안달루시아 자치지역(Comunidad Autónoma de Andalucía) 서부 세비야주(Provincia de Sevilla)의 주도 세비야에 있는 역사적 건축물.
원어명 Hospital de la Santa Caridad
국가 스페인
소재지 에스파냐 안달루시아 자치지역 세비야주 세비야
건립기간 17세기
건축양식 바로크 양식

세비야주 중앙부에 위치한 주도 세비야의 템프라도 거리(Calle Temprado)에 있다. 인도주의적 봉사를 목적으로 창설한 한 자선단체가 세비야의 가난한 병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병원으로 17세기에 건립한 건축물이다. 전체적인 평면은 직사각형 구조이며 주된 건축 양식은 바로크 양식이다. 대규모 건물 내부 중앙에는 사각형 구조의 안뜰이 자리 잡고 있는데, 에스파냐 전통 건축에서 볼 수 있는 회랑이 아닌 벽체가 안뜰을 둘러싸고 있는 점이 특이하다. 이 벽체 안쪽으로는 많은 방이 들어서 있다. 

이 건축물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병원 건물 북서쪽에 접해 있는 부속 교회이다. 화려한 외관을 자랑하는 이 교회는 에스파냐 건축가 페드로 산체스 팔코네테(Pedro Sanchez Falconete)가 처음 건축을 시작해 레오나르도 데 피게로아(Leonardo de Figueroa)가 바로크 양식으로 완성했다. 교회 내부의 주 제단 뒤편 장식벽은 베르나르도 시몬 데 피네다(Bernardo Simón de Pineda)가 제작한 걸작품이다.

특히 이 교회는 귀중한 가치를 지닌 종교화를 다수 보존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 그중 대표적인 작품으로 17세기 에스파냐 바로크 미술의 두 거장 바르톨로메 에스테반 무리요(Bartolomé Esteban Murillo)와 후안 데 발데스 레알(Juan de Valdés Leal)이 그린 여러 점의 종교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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