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폴 에 생 세르주 교회

생 폴 에 생 세르주 교회

요약 프랑스 옥시타니 레지옹(Région) 오드 데파르트망(Département)의 나르본에 있는 오랜 역사를 가진 교회이다. 초기 교회의 지하 납골당과 석관 그리고 13세기 남프랑스 고유의 고딕 건축 요소들을 둘러 볼 수 있다.
원어명 Église Saint-Paul et Saint Serge
국가 프랑스
소재지 프랑스 옥시타니 레지옹(Région) 오드(Aude) 데파르트망(Département), 나르본(Narbonne)
건립기간 13세기
건축양식 고딕

남프랑스 유명 포도주 생산지로 둘러싸인 역사 도시 나르본(Narbonne)에 있는 유서 깊은 교회이다. 현재 퐁프루아드 생 마리 수도원(Abbaye Sainte-Marie de Fontfroide), 생 쥐스트 에 생 파스퇴르 대성당(Cathédrale Saint Just and Saint Pasteur), 노트르담 드 라무르기에 교회(Église de Notre-Dame de Lamourguier) 등과 함께 지역의 주요한 종교 건축물로 꼽히고 있다. 13세기 초 오텔 디외 거리(Rue de l'Hôtel-Dieu)에 세워졌다. ‘생 폴 에 생 세르주 교회(Église Saint-Paul et Saint Serge)’가 정식 명칭이지만 줄여서 ‘생 폴 세르주 교회’로도 자주 불린다. 남프랑스 초기 고딕 양식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건축물로 입구에는 좁은 창이 나있는 요새 형태의 거대한 사각 종탑이 솟아있다. 반대편 제단은 길쭉한 아치형 창이 벽면마다 나있는 다각형 구조이다. 화려한 외부 장식이 없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간결한 인상을 준다. 예배당 내부는 르네상스 시대에 만든 나무 조각상과 채색 유리창으로 경건하고 아름답게 꾸며졌다. 뿐만 아니라 지하에는 3세기~4세기경부터 형성된 교회 납골당 생 폴 세르주 지하묘지(La Crypte Saint Paul Serge)가 고스란히 남아있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독특한 무늬가 새겨진 초기 교회의 거대한 석관과 종교 유물들을 둘러 볼 수 있다.

참조항목

, , ,

카테고리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