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 종교 미술관

가르 종교 미술관

[ Sacred Art Museum of the Gard ]

요약 프랑스 옥시타니 레지옹(Région) 가르 데파르트망(Département)의 퐁생테스프리에 있는 미술관이다. 원시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서구 종교의 변천과정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다양한 종교 예술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원어명 Musée d'Art sacré du Gard
분류 미술관
설립일 1995년
소재지 프랑스 옥시타니 레지옹(Région) 가르(Gard) 데파르트망(Département), 퐁생테스프리(Pont-Saint-Esprit)
관람시간 3월~6월,9월~1월(화-일요일 오전 10시-12시, 오후 2시-6시), 7월~8월(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7시)
주요소장품 종교와 관련된 고고학 유물, 그림, 조각, 도구, 의복 등
휴관일 휴관(매주 월요일, 2월)

프랑스 남부의 론(Rhône) 강 유역의 아름다운 도시 퐁생테스프리(Pont-Saint-Esprit)에 있는 독특한 미술관이다. 폴 레이몽 미술관(Musée Paul-Raymond)과 함께 지역의 주요 전시관으로 꼽힌다. 현재 생 자크 거리(Rue Saint-Jacques)에 있는 12세기 건축물 슈발리에 저택(Maison des Chevaliers)을 미술관의 전시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15세기 곡물 무역으로 큰돈을 번 부유한 상인의 거주지로 쓰였던 건물로 1992년에는 그 오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문화재로도 지정되었다. 전시관은 ‘가르 종교 미술관(Musée d'Art sacré du Gard)’이란 이름으로 1995년 처음 문을 열었다. 원시종교, 기독교, 고대 이집트 신앙 등 인류 역사와 함께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해나간 서구의 종교들을 그림, 조각, 건축, 고문서 등을 통해 접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15세기부터 20세기까지 종교의식에 쓰인 제기들과 성직자 의복들은 기독교 의례가 시대별로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한 눈에 보여준다. 교회에서 공식적으로 만든 종교 예술품뿐 아니라 개인의 신앙심이 반영된 개성 있는 미술 작품들도 다량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탈리아 피렌체 르네상스(Florence Renaissance)의 영향을 받은 화려한 15세기 천장 벽화도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데 각 칸마다 유력 가문을 상징하는 문장 모양이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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