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정

김태정

[ 金泰廷 ]

요약 조선 중기의 문신. 제주목사, 전라도관찰사, 형조참판 등을 지냈다.
출생-사망 1541 ~ 1588
본관 광산
형언
국적 한국
활동분야 정치
주요업적 애월성을 석성으로 재축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형언(亨彦)이다. 1541년(중종 35) 찰방을 지낸 김백간(金伯幹)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퇴계 이황의 문하생으로 들어갔다. 1561년(명종 16) 진사시에 합격하고 1569년(선조 2) 알성시 문과에 을과로 급제했다. 1581년 (선조 14) 3월 제주목사로 부임했다. 재임 중 애월성(涯月城)을 애월포구로 이전하면서 원래 목성(木城)이었던 것을 견고하게 석성(石城)으로 다시 쌓았는데, 성 둘레가 549척이고 높이는 8척에 이르렀다. 또한 제주향교를 위치가 잘못되었다 하여 고령전(高齡田)으로 이전했다.

1582년(선조 15) 8월 부친상을 당해 제주목사직을 사퇴했다. 1585년(선조 18) 1월에는 전라도관찰사로 부임했고, 이후 종이품 형조참판에 올뢌다. 1588년(선조 21)에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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