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
- 요약
조선 후기의 문신. 사헌부감찰, 경성(鏡城)판관, 병조정랑, 옥천군수, 강릉부사, 사간원정언, 제주목사 등을 지냈다.
출생-사망 | 1670 ~ 17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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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 풍산 |
자 | 사달 |
호 | 노봉 |
국적 | 한국 |
활동분야 | 정치 |
출생지 | 경상북도 영주 |
주요저서 | 노봉문집 |
주요업적 | 삼천서당 창건 |
본관은 풍산(豊山), 호는 노봉(蘆峯), 자는 사달(士達)이다. 1670년(현종 11) 지금의 경상북도 영주에서 김휘봉(金輝鳳)의 아들로 태어났다. 1708년(숙종 34) 문과에 급제한 후 내섬시직장에 임명되었다. 이후 사헌부감찰, 경성판관, 함경도사, 병조정랑, 옥천군수, 강릉부사, 사간원정언 등 여러 내외직을 거쳤으며, 외직을 지내는 동안에는 대대로 내려오던 폐단을 개선하는 등 훌륭한 치적을 많이 남겼다.
1735년(영조 11) 4월 제주목사로 부임했다. 이듬해 삼천서당(三泉書堂)을 창건한 일을 비롯해 제주목사를 지내는 동안 정사(政事)보다 학문을 일으키는 데 힘썼다. 1737년(영조 13) 9월 제주목사 재임 중 병사했다. 사후에 제주 백성들이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삼천서당 앞에 노봉김정흥학비(蘆峯金政興學碑)를 세우고 매년 제사 지냈으며, 이어서 목사김공정공덕비(牧使金公政功德碑)도 세웠다. 저서로 《노봉문집(蘆峯文集)》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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