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방사적비

호방사적비

[ 湖防史蹟碑 ]

요약 경상북도 안동시(安東市) 송천동(松川洞) 388번지 안동대학교 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의 사적비이다.

비신 높이 1.1m, 너비 0.45m, 두께 0.17m의 비석으로 송제(松堤)와 포항제(浦項堤)를 쌓은 것을 기념하여 세운 사적비이다. 안동 지역은 예부터 반변천과 낙동강이 수시로 범람하였는데, 이를 막기 위해 1777년(정조 1)에 송제(松堤)와 포항제(浦項堤)를 축조하였다. 당시 부사 김상묵(金尙黙, 1726~?)과 경상도관찰사 이성원(李性源, 1725~1790)이 주도하여 제방을 쌓은 것을 기념하여 후임으로 부임한 윤사국(尹師國, 1728~1809)이 1780년(정조 4)에 건립하였다.

원래 비각(碑閣)도 있었으나 1934년 대홍수로 유실되었다. 비석만 회수하여 법흥동의 국보 제15호인 안동 신세동 칠층전탑(安東新世洞七層塼塔) 부근에 세웠다가 안동댐이 건설되면서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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